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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liylife/잡생각

외국인과의 연애는 어려울까?

by 고양이커플 2020. 6. 2.

외국인과의 연애는 어려울까?

국제연애

 

국제연애 과연 쉬울까?

 

처음 국제커플로서 외국인 여자친구를 두고 연애를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과 친구들에게 능력있다, 대단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들이 느끼는 대단하다는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연애상대로 전혀 예상치 못한 외국인과 하고 있었고 데이트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연애라는 것은 쉬운게 아니다. 특히 국제연애도 그렇다.

 

기본적으로 남녀가 태어난 나라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자신의 나라에 대한 국뽕이 가득한 상태라면 외국인과의 연애는 힘들 수 밖에 없다. 자신이 자라오고 경험한 모든 것을 기준점으로 두고 인생을 살고 있다면 연애할 때도 그 기준이 상당히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첫째로 상대가 하는 행동에 이해를 못 할 수 있다. 일단 생각하는 개념자체가 다르다. 의견이 맞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어떠한 상황에서 대처할 때 접근 방식이 사람마다도 다를 수 있지만 문화마다 다를 수가 있다. 다만 같은 동양인이거나 서양인이라면 사건이나 일, 문제를 해결할 때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둘째로 국제연애는 상하개념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남녀사이 나이 한두살 차이라도 구분이 되어 커플이 되어서도 동등한 상태의 친구의 개념보다는 아래위로 나뉜다. 주로 그 구분 기준은 나이이다. 나이가 자신보다 많으면 존중해야하며, 나이가 자신보다 적으면 존중을 받고자 한다. 하지만 국제연애는 꼭 그렇지 않다. 이유는 언어적 요소도 크다. 만약 커플이 영어로 소통을 하게 된다면 나이가 얼만큼 차이나든지 간에 언어적 특성 때문에 나이의 감각을 잃어버린다. 그러므로 나이가 적든 많든 언어적 특성 때문에 친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보통 국제연애는 언어 선택이 3가지중에 한 가지를 택하게 된다. 

 

1) 상대방 모국어로 소통 2) 나의 모국어로 소통 3) 제3국의 언어로 소통

 

이로인해 외국인과 교제시 언어 때문에 일어나는 장단점이 있다. 

 

 

1. 사소한 오해가 생김 - 단점 

 

제3국의 언어, 예를 들면 영어인데 한 쪽이라도 능숙능란하지 않으면 결국 오해의 여지가 생기게 된다. 단어하나 문장하나에 쓰이는 단어의 해석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연애하다보면 부지기수로 기분이 나빠지는 건 사실이다. 뭐든지 충분한 대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서로가 서로에게 하는 말을 이해하고자는 노력이 없다면 국제연애는 어렵다. 

 

2. 이해가 안되서 이해를 더 하게 됨 - 장점

 

같은 언어를 쓰는 민족, 한국인이면 한국인이 만나더라도 이해가 안가는 건 부지기수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외국인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와 설령 언어가 통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내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외국인이고 다른 문화에서 자란 사람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이해하려고 애쓰게 된다.


결국 국제연애를 하는 것은 능력이 있기보다는

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하는데에 있다. 

 

 

사람들은 언어라도 통하면 연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나라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자라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인정하고 수긍하고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상대를 이해하고자 하며,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자세가 없다면

외국인과의 교제는 포기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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